기사 (1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중금속 등 인체유해물질 해독 '미나리' 씹으면 씹을수록 오묘한 향과 맛이 더해지는 미나리. 보통 찌개나 탕의 부재료로 사용되지만 그 이로움만은 어떤 먹을거리에도 뒤지지 않는다. 예로부터 미나리는 나물, 찌개, 즙 등으로 많이 사용되어 온 먹을거리로 옛 의서인 ‘동의보감’에‘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음주 후 열독을 다스린다.또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월경과다와 냉증에 좋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그저 논이나 도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만 여기기엔 건강 식재료로서 대단한 매력이 있다.미나리의 가장 큰 효능을 꼽으라면 해독작용을 들 수 있다. 미나리는 중금속과 같은 인체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 또 간을 정화하여 숙취와 피로를 없애주기 때문에 평소술자리가 잦거나 과도한 업무로 피로가 심한 사람들이 먹으면 좋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6-02 13:24 성인병 걱정 없는 건강요리 '오리' 대중적 육류인 삼겹살과 닭고기의 가격이 무서운 줄 모르고 오르면서 최근 오리고기가 육류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오리고기가 인기를 끄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사실 얼마 전까지도 오리고기는 특별한 날에만 찾는 고급 음식이었다. 맛은 뛰어나지만 육질이 질기고 비린 맛이나 요리가 쉽지 않았고, 다른 육류에 비해 공급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육류와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데다 웰빙 트렌드와 함께 건강 효능이 알려지면서 식탁 위에 종종 등장하고 있다.대부분의 육류가 산성인 데 반해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가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기름이 많지만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와 같은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5-19 14:15 나른한 봄철 피로회복에 탁월 '부추' 봄이 완연해지면서 피로가 심해 몸이 축 늘어지거나 시도 때도 없이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다. 늦은 봄에서 초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는 5월에는 우리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이맘때 걸리는 춘곤증에 좋은 보약을 소개한다. 바로 부추다. 예로부터 부추는 기를 돋워주는 식품으로 애용되어 왔을 만큼 기력보강에 좋다. 아무리 솎아도 잘 크는 생명력에서 그 힘이 나오는 게 아닐까 싶다. 부추는 게으른 사람도 키울 만큼 잘 자란다고 하여 ‘게으름뱅이 풀’이라 불리기도 한다.부추는 다른 채소와 달리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뿐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 기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인 식품이다.‘동의보감’에도 ‘부추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허약함을 보한다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5-07 16:44 비타민 B1 듬뿍 피로회복에 최고 '돼지고기' 봄기운이 완연하고 바람이 한결 따스해지고 있다. 이처럼 날씨가 포근해졌지만 봄바람이 그저 좋지만은 않다. 환경오염으로 봄바람에 각종 유해물질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황사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돼지고기만한 건강 지킴이가 없다.돼지고기가 황사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그래서 황사철만 되면 삼겹살 판매량이 증가한다. 돼지고기가 황사철 건강에 좋은 이유는 바로 지방 때문이다. 지방은 살을 찌우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좋지 않은 영양소로만 생각되기 쉽다.돼지고기가 맛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인기가 있으면서도 꺼려지는 것은 지방이 많은 식품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돼지고기는 포화지방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더 많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성인병을 유발하지만 불포화지방산은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4-21 14:39 나른한 몸 깨우는 천연보약 '달래'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식탁에서만큼은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산뜻한 초록빛과 향긋한 냄새, 신선한 맛이 혀끝을 감도는 봄나물로 식탁 가득 채워지기 때문이다.달래는 냉이, 쑥과 함께 봄의 따스한 기운을 몸 속에 불어넣어 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달래는 그 모양이 마늘과 비슷하지만 마늘보다 뿌리와 잎이 가늘고 작다. 그래서 달래는 예로부터 ‘산에서 나는 마늘’ 또는 ‘들마늘’로 불리며 봄이 오면 임금님께 바치던 귀한 식품이었다고 한다.달래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웅녀가 사람이 되기 위해 쑥과 함께 먹은 식품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은 웅녀가 쑥과 마늘을 먹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에 보면 웅녀가 먹은 것은 ‘애(艾)와 산(蒜)’이라고 나오는데, 여기서 ‘애’는 쑥을 ‘산’은 달래를 의미한다.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4-09 11:28 넝쿨째 건강주는 다이어트식 '호박' 못생긴 사람을 ‘호박’에 비유한다. 반면 뜻밖에 좋은 물건을 얻거나 행운이 따를 때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호박은 건강에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식품이다. 특히 호박 중에서도 속살이 개나리처럼 노란 단호박은 건강을 넝쿨째 가져다 준다.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해 아이들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인 단호박. 웰빙 붐과 함께 샐러드,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고 있다. 단호박의 영양학적 가치는 바로 그 노란 속살에 담겨있다.단호박의 노란색은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이라는 색소 때문이다. 베타카로틴은 뛰어난 항산화제로 인체 내 독소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노화를 늦춰준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피 식생활교육 | 대한급식신문 | 2009-03-27 17:5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