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사무소(소장 장세흥)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가공용 쌀 매입대상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가공용 살 매입대상업체 18개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시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용 쌀의 용도외의 사용·처분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표시의무 위반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가공용 쌀은 정부가 공급하는 쌀을 말하며, 매입대상업체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추천을 받아 매입대상자로 선정 받은 자다. 이들은 주로 가공용 쌀(국산·수입)을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30일 베트남 국가장려품종으로 우리나라 채소 4개 작물, 6개 품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장려품종 선정은 베트남 채소과수연구소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베트남센터가 2014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6작목 289품종을 대상으로 현지 적응성과 시범 재배한 결과를 토대로 결정됐다.지난 6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전문농업과학심의회에서 선정된 국가장려품종들은 △참외(슈퍼007꿀·참사랑꿀) △주키니호박(스타올·아주라) △양배추(CT-17) △상추(하청)이다. 선정된 품종들은 농촌진

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단장 최락기)은 지난 26일 전주한옥마을 김치문화관에서 ‘2018 봄·여름 계절김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아케데미는 전주음식 명가 등 전문가들의 얼갈이열무 김치 교육을 시작으로 △부추김치 △가지김치 △약선 수박열무 김치 등 전주지역 계절별 특색김치 소개와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이날 개강식에는 음식관련 종사자·관광객·시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주 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지난해 중금속(카드뮴)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연평도 새우’의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지원장 조성남)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16일 연평도에서 새우를 채취해 중금속(납·카드뮴) 안정성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납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카드뮴은 기준치(1.0mg/kg) 이하인 0.6~0.7mg/kg이 검출됐다. 또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지난해 9월 연평도 새우 세척용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지만 아무것도 검출되지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는 올해 관내 마늘·양파 생산량이 평년대비 과잉 생산됨에 따라 수급안정대책 마련에 나섰다.경상남도는 지난 25일 마늘·양파 수급안정대책마련을 위해 시군관계자, 농협, 농민단체, 생산자 등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2017년 가을 파종이후 현재까지의 기상여건 △작황·병해충 발생여부 등의 산지 재배동향을 파악 후 대책을 논의했다.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마늘 예상 생산량은 3월까지 전년대비 7%, 평년대비 5% 증가한 32만6000톤을 기록했다. 또한 양파의 예상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은 26일 쌀·잡곡의 계절별 식재료를 소개했다.쌀·잡곡의 건강조리법은 조선시대 의서·농서·고(古) 조리서에 기록된 식생활 내용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 등에서 발간한 연구 자료를 참고해 개발됐다.농진청이 공개한 조리법은 각 계절마다 나타나기 쉬운 질병이나 증상의 예방을 위한 곡물·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계절별로 선정된 식재료는 다음과 같다. 봄철에는 루틴 성분이 든 ‘메밀’과, 수용성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한 ‘조’를 활용한 음식을 먹으면 봄철피로증후군(춘곤증)으로 나타나는 무기력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은 25일 샐러드용 상추 ‘햇살적로메인’과 흑치마상추(잎상추)인 ‘매혹흑치마’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이 개발한 햇살적로메인 상추는 반결구형 상추로 수량은 주당 60매이며, 1장 당 무게는 평균 14.7g이다. 햇살적로메인 상추는 햄버거‧피자의 재료나 샐러드, 쌈으로 먹을 수 있다.지난해 개발 후 이번에 공급하게 된 매혹흑치마 상추는 잎이 적색이고, 수량은 주당 약 67매다. 주당 무게는 평균 358g으로 1장당 무게는 평균 5.3g이며 쓴맛이 적고 아삭아삭한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는 지난 22일 미국 메릴랜드 야생 우량어미 도입을 통해 경남특화 ‘해만가리비’를 개발한다고 밝혔다.해만가리비는 북아메리카 대서양연안이 원산지로, 고수온에 강하고 상품출하가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양식 중인 해만가리비는 중국에서 이식한 품종으로 여러 세대를 거쳐 생산된 종자다. 따라서 해만가리비는 유전적 열성화로 인해 어린조개 양성 시 기형발생률이 높고, 폐사가 늘어날 확률이 높아 품종개량이 필요하다.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 11월 미국 메릴랜드주 해양환

홍합에는 두뇌활동과 관절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홍합 등을 포함하는 패류는 간의 해독작용을 활성화시켜 피로회복을 촉진한다. 또 당뇨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함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감칠맛을 내는 글루타민산 등의 아미노산과 무기질, 글리코겐뿐만 아니라 타우린, 아연, 철, 각종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 홍합은 시래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시래기와 홍합을 함께 조리하면 홍합의 비린맛을 잡아주고 홍합에 부족한 비타민 C를 보충하여 빈혈치료에 효과가 좋다.홍합은 열량과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미국의 TIME(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인 ‘토마토’는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혈관 내 노폐물과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토마토의 출하지역이 늘고, 재배면적도 전년 대비 5%가량 늘어나는 등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달(4월)의 제철 농수산물’로 선정하기도 했다.토마토에는 ‘리코펜(Lycopene)’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체네 세포의 건강을 유지시켜 노화를

한여름에 땀 흘리며 먹는 스태미나식 육개장은 삼계탕이나 민어와 함께 손꼽히는 여름철 스태미나 음식이다. 고추기름이 빨갛게 뜬 국물에 밥을 말아 땀 흘려가며 한 그릇 비우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고 든든해지는 까닭에 예부터 원기회복을 위해 즐겨 먹었다.■ 지치기 쉬운 여름철 온몸을 개운하게 만들어 주는 육개장 육개장은 대표적인 ‘이열치열’ 음식이다. 고기를 푹 고아서 소화되기 쉬운 상태로 만든 음식이므로 위에 부담이 적고, 얼큰하게 끓인 까닭에 입맛을 자극해 더위에 지친 식욕을 돌려 놓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육개장은 원래 서울의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