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사업 내년 전 학교로 확대
강릉시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사업 내년 전 학교로 확대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2.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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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강원 강릉시는 2007년부터 시범운영 중인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내년도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 학생들에게 안전한 우수농산물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에 좀 더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수농산물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주문진 지역 4개 초.중.고교(급식인원 2천767명)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다.이후 2008년에는 17개 학교(급식인원 7천315명)로 지원을 확대했고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33개교)를 비롯해 41개교(급식인원 1만8천882명)에 친환경 쌀을 지원했다.

특히 시는 내년에 8억7천500만원을 들여 도내 시 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인 58개교(급식인원 3만5천790명)에 친환경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친환경 쌀을 모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 7억원을 들여 왕산면 도마리에 친환경 정미소 및 쌀 저온저장 보관시설을 준공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모든 학생은 안전한 우수 농산물을 급식하게 되고 농민들은 좀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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