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농산어촌 학생 대상···내년 389억 지원
충청남도 내 저소득층, 농산어촌 학생 무상급식이 확대된다.충남교육청은 내년도 저소득층 자녀 등의 학교급식비로 올해보다 17% 증가한 389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무상급식도 2만9,000명에서 3만2,000명으로 증가해 185억원이 지원되며, 2,200명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무상급식비로 7억6,000만원이 편성됐다.
특히 처음으로 다자녀가정 자녀 650명의 급식비로 2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내년부터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자 우수 농수축산물 구입비로 203억원이, 100% 직영급식 실시를 위해 14개교에 51억원의 급식환경 개선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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