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관계자에게 들어본 ‘지리산’과 ‘7品7味’
단체급식 관계자에게 들어본 ‘지리산’과 ‘7品7味’
  • 오성우 기자
  • 승인 2014.06.05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험단에게 들어본 ‘지리산’과 ‘7品7味’

▲ 고양시 청소년수련관 김귀자 영양사
“참게매운탕, 전라도의 깊은 맛 감명”’


여행기간 동안 맛본 참게매운탕은 전라도 음식의 깊고 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훌륭한 메뉴였다. 특히 얼큰한 국물과 향긋한 들기름 냄새가 나의 식욕을 당겼다.

이번 여행은 도시를 떠나 바람을 쐬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향토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

기회가 된다면 같은 지역 급식관계자들이 함께 지역별로 체험단 투어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


▲ 광양백운고등학교 박희영 영양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여행”


이번 여행은 같은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함께 힐링하며 마음을 정화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낯선 사람들끼리 모여 서먹함도 있었지만 같은 것을 보고 대화하며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조리사분들과 대화하며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

또한 젊은 분들과 대화하면서 나의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 서울천왕초등학교 선오순 영양교사
“지난날을 돌아보게 한 귀중한 시간”

여행기간 동안 맛본 다슬기탕은 여름철 냇가에서 다슬기를 채취해 까먹던 즐거웠던 지난날을 떠올리게 했다.

일상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지난날을 돌아보고 나 자신을 다독여 자신감 있게 앞으로의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생각하는 급식제공에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


▲ 서울신묵초등학교 이숙희 조리사
“추천하고 싶은 7품7미 여행”

남원, 곡성, 구례, 하동을 중심으로 돌아본 이번 4품4미 코스는 산악회를 통해 여행을 많이 다녀본 나에게도 손에 꼽을 만큼 훌륭했다.

특히 화엄사와 운조루는 가장 기억에 남는 멋진 장소였고 여행기간 동안 맛본 참게매운탕은 들깨향과 함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에서 복귀하면 1박2일 동안 다녀본 장소와 먹을거리 등을 급식실 조리장에게 추천할 생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