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수원 80개교 학교급식 '김치'를 부탁해
1년간 수원 80개교 학교급식 '김치'를 부탁해
  • 신혜정 기자
  • 승인 2014.08.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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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급식 김치 공동구매 평가 시행

 

▲ <사진제공_수원시청>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5일 수원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시청 별관 층 구내식당에서 학교급식 김치 공급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김치 공급 업체 선정 평가는 대기업, 지역 업체, 김치 명장 등 학교급식 김치 공동구매 15개 업체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9개의 업체가 선정됐다. 

9개 업체에 대해서는 김치 생산 현장과 배송업체에 대한 ▲공장위생 ▲재료 보관상태 ▲숙성실 위생 ▲배송차량 위생 등으로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맛 평가로 96명의 심사위원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김치에 투표하는 방식의 최종 3차 심사가 이뤄졌다.

3차 심사에 참가한 96명의 심사위원은 ▲급식심의위원회(8명) ▲김치 공동구매 평가위원(8명) ▲관내 초·중학교 80개교 학교장·행정실장·영양교사 중 1명(80명)으로 구성됐다.

그렇게 1차·2차·3차 심사를 한 후 점수를 합산, 최종 6개 업체가 공급업체기 선정됐다.  선정 업체는 ▲대상FNF 주식회사 ▲도미솔식품 ▲이화종합식품 ▲풍미식품 주식회사 ▲주식회사 한성식품 ▲주시회사 한울이다. 이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80개교에 1년간 김치를 납품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구매 공급 업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김치가 공급되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안전성 검사는 식품첨가물 관련 검사 등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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