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며 친해져요, 건강한 韓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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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혜정 기자
  • 승인 2014.08.07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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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영도구센터, 다문화가정 여성 대상 위생교육 실시

 

▲ 다문화가정 여성 대상 위생교육이 진행중이다.<사진출처_부산중서영도구 어린이급신관리지원센터>

 

부산중서영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 이하 중서영도구센터)는 최근 고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영도구 다문화가정 대상 ‘건강한 韓Cook!-생활 속 위생관리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영도구 특성에 맞게 다문화가정 여성의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통합 이바지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영도구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3차(1차 위생교육, 2차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3차 요리경연대회)에 걸쳐 영도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 여성 5명과 일반가정 주부 5명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다문화가정 여성의 국적은 인도네시아 2명, 중국 1명, 네팔 1명, 베트남 1명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여성 1명과 일반가정 주부 1명이 한 조를 이뤄 다문화가정 여성이 어려워 하는 부분을 다시 설명하는 등 이해를 도왔다.

1차 교육인 '생활 속 위생관리법' 위생교육은 ▲식품안전을 위한 똑똑한 장보기 ▲냉장고 바르게 사용하기 ▲올바른 해동하기 ▲칼·도마 바로 사용하기 등이 시행됐다. 2차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구절판'은 오는 22일에, 3차 '요리 경연대회'는 11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중서영도구센터 이정숙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관리 도우미의 역할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간 교류와 정서적 친밀감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센터의 노력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문화가정 여성과 일반가정 주부가 짝을 지어 위생교육을 받는 모습.<사진출처_부산중서영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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