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영도구센터, 다문화가정 여성 대상 위생교육 실시
부산중서영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 이하 중서영도구센터)는 최근 고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영도구 다문화가정 대상 ‘건강한 韓Cook!-생활 속 위생관리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특히 영도구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3차(1차 위생교육, 2차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3차 요리경연대회)에 걸쳐 영도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 여성 5명과 일반가정 주부 5명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다문화가정 여성의 국적은 인도네시아 2명, 중국 1명, 네팔 1명, 베트남 1명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여성 1명과 일반가정 주부 1명이 한 조를 이뤄 다문화가정 여성이 어려워 하는 부분을 다시 설명하는 등 이해를 도왔다.
1차 교육인 '생활 속 위생관리법' 위생교육은 ▲식품안전을 위한 똑똑한 장보기 ▲냉장고 바르게 사용하기 ▲올바른 해동하기 ▲칼·도마 바로 사용하기 등이 시행됐다. 2차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구절판'은 오는 22일에, 3차 '요리 경연대회'는 11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중서영도구센터 이정숙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관리 도우미의 역할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간 교류와 정서적 친밀감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센터의 노력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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