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컨설팅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문)은 8월 11일부터 10월까지 화암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26개 학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북교육청은 연세대 강영재 교수와 창원대 문혜경 교수를 외부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급식소의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보관과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종사자들이 손 씻기 전·후에 대한 세균오염도(ATP, 핸드플레이트) 검사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위생관리에 관심을 두고 업무 능력을 향상해 식중독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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