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수산물 활용 추천 레시피③ 고등어 양념구이
[3차]수산물 활용 추천 레시피③ 고등어 양념구이
  • 공동취재팀
  • 승인 2014.10.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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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양념구이, 근대국, 잡곡밥, 매콤감자조림, 시금치나물, 배추김치

▶재료(100인 기준)
고등어 20kg, 밀가루 350g, 식용유 300g, 불고기양념장 1.5kg, 파슬리 200g, 레몬 2kg (1개 기준 110g, 1인당 1/6등분)

▶만드는 방법
1. 자반고등어를 해동한다
2. 분량의 양념장을 만든다
3. 해동된 자반고등어에 밀가루를 입혀 전판에 노릇하게 굽는다.
4. 준비된 그릇에 고등어를 담고 양념장을 끼얹어 레몬과 함께 제공한다.

메뉴 개발자가 말하는 ‘고등어양념구이’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EPA와 DHA 등 고도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두뇌 활성화를 돕는 고등어는 성장기 아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꼭 먹어야 할 식품이다.

하지만 고등어를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비린내이다. 때문에 특유의 고소함을 살리면서 비린내를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된장이 비린맛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고등어양념구이에 근대국을 제공했다.

또 구이메뉴는 느끼할 수 있으므로 매콤한 감자조림과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나물을 제공해 균형잡힌 영양소와 조화된 맛을 연출했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 ‘고등어’

▶제 철:9~11월
▶열 량:183Kcal (100g)
▶보관온도:-20℃~0℃
▶보 관 일:7일
▶효 능:동맥경화 예방, 뇌졸중 예방

자료제공_해양수산부
'바다의 보리'라는 별명을 가진 고등어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한 고열량 식품이다. 고등어는 5~7월 산란을 하고 여름을 지나 가을이 되면 살이 올라 맛이 있고 영양가도 높아진다. 산란을 마치면 먹이를 닥치는 대로 먹는 탐식성이 있어 가을철 월동에 들어가기 전까지가 가장 맛이 좋은 이유이다.

이런 고등어는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인 EPA가 어류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있어 동맥경화, 혈전증,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혈관확장, 혈소판응고 억제, 혈압강하, 콜레스테롤저하 작용이 있으며 DHA도 많아 뇌 활동 촉진과 치매예방 등이 효과가 있다.

특히 고등어 껍질과 꼬리 부근의 껍질과 살에는 비타민 B₂가 많아 피부가 예뻐지고 싶은 사람은 껍질 째 먹는 것이 좋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우리 민족은 450여년 전부터 고등어를 영양식품으로 상식해 왔고 어획량도 많았다고 한다. 지금도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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