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프라이 열량이 걱정된다면?
달걀 프라이 열량이 걱정된다면?
  • 방미림 기자
  • 승인 2014.11.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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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대신 물로… 일본식 달걀 프라이 ‘수란’

 

▲ <사진_대한급식신문DB>

단백질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난 달걀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필수로 챙겨먹는 음식 중 하나다. 특히 달걀의 열량은 100g당 158㎉정도로 달걀 한 개당 약 80㎉ 정도다.

특히 달걀을 훈제로 조리할 경우 개당 칼로리는 75㎉로 더 낮아진다. 하지만 달걀 프라이의 경우 열량은 120kcal 정도로 비교적 높아진다. 기름으로 조리할 경우 칼로리가 50% 높아지므로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다.

이에 대해 김정은 요리연구사는 MBN ‘엄지의 제왕’을 통해 “달걀 프라이를 만들 때, 기름을 이용하는 우리와 달리 일본에서는 물을 이용한다”고 소개했다.
그가 제시한 달걀 조리법은 바로 ‘수란’. 수란은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달걀 조리법으로 우선 물 두 컵과 식초 반 큰 술을 끓는 물에 넣고 수저를 한 방향으로 저어 회오리를 만든다.

그 다음 물 회오리 가운데 달걀을 넣어야 하는데 계란을 넣고 3~5분 정도면 수란이 완성된다. 이때 냄비에 바로 깨기 어렵다면 그릇에 미리 달걀을 깨도 된다. 또 달걀 비린내가 신경 쓰인다면 들기름이나 방아기름을 첨가하면 비린내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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