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대신 물로… 일본식 달걀 프라이 ‘수란’
단백질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난 달걀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필수로 챙겨먹는 음식 중 하나다. 특히 달걀의 열량은 100g당 158㎉정도로 달걀 한 개당 약 80㎉ 정도다.
이에 대해 김정은 요리연구사는 MBN ‘엄지의 제왕’을 통해 “달걀 프라이를 만들 때, 기름을 이용하는 우리와 달리 일본에서는 물을 이용한다”고 소개했다.
그가 제시한 달걀 조리법은 바로 ‘수란’. 수란은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달걀 조리법으로 우선 물 두 컵과 식초 반 큰 술을 끓는 물에 넣고 수저를 한 방향으로 저어 회오리를 만든다.
그 다음 물 회오리 가운데 달걀을 넣어야 하는데 계란을 넣고 3~5분 정도면 수란이 완성된다. 이때 냄비에 바로 깨기 어렵다면 그릇에 미리 달걀을 깨도 된다. 또 달걀 비린내가 신경 쓰인다면 들기름이나 방아기름을 첨가하면 비린내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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