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할까?
비타민 C,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할까?
  • 방미림 기자
  • 승인 2014.12.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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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여러 가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영양소는 세포 손상을 유발시키는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또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감기를 퇴치하고 잇몸병, 여드름, 기관지염, 위궤양, 방광과 전립선 감염 치료에 도움이 되며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비롯해 몸속에 쌓인 납과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시킨다.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산을 촉진해 햇볕에 따른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뼈 손실을 줄여주며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비타민 C는 우리 몸속에서 생산이 되지 않아 식재료, 식품 등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데 문제는 어느 정도 섭취해야 하느냐이다.

이에 대해 미국 식품영양위원회는 18세 이상의 남성은 하루 90㎎, 여성은 75㎎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한 딸기, 오렌지, 레몬, 고추, 귤, 브로콜리, 키위 등의 과일과 채소 등이 좋다.

비타민 C는 천연식품에서 섭취하는 게 가장 좋지만 식품만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가 힘들면 비타민C 보충제를 통해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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