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연(蓮)산업축제 성공리에 개최
전남 무안, 연(蓮)산업축제 성공리에 개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08.26 2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무안군청(군수 서삼석)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무안 회산백련지에서 연(蓮) 산업화를 위한 ‘연(蓮)산업축제’를 개최하였다. 서삼석 무안군청 군수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실제 주민소득과 연계되지 못해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산업화 변화를 모색했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군에서는 행사장 내에 ‘연산업 주제관’을 설치해 국내외 연 관련 업체가 참여해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주제관에는 삼성에버랜드, 한국인삼공사 등 대기업은 물론 연잎차 가공업체 다연 등 7개 관내업체가 참여해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9일에는 독일,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18명의해외 우수바이어를 초청해 백련 관련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이밖에 연 전문 업체 (주)범우가 (주)한농 및 삼육재단에 건면 등 4억1,000만원 상담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울산광역시 학교급식위원회에무안산 양파 1,300톤(7억원), (주)이노후레쉬에 무안산 연근 250톤(15억원) 공급 등 총 27억1,000만원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무안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백련제품 생산업체에 대해 각종 지원혜택을 확대해 백련 산업화 발전의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