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4일 ‘손 씻기 365범국민 시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교육청, 언론인, 자모회 장, 의사, 약사,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손 씻기 운동 추진협의회(회장 이기장)’를 구성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손 씻기 상시 체험관을 운영하고 손 씻기 시범위생업소 6개소를 지정했다.
시는 학교에 동영상 자료와 함께 스티커를 배부하고 손 씻기 습관화 를 위해 각 학교장과 협력해 대대적인 손 씻기 생활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집단급식소 종사자, 초등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손 세정기를 이용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식품매개질환, 감기, 유행성눈병, SARS 등 감염성 질환의 70%가 예방된다”며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결과를 강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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