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학 결식아동 급식 지원
부산, 방학 결식아동 급식 지원
  • 편집국
  • 승인 2014.12.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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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겨울방학 저소득 아동급식 지원대책 수립, 2만2000여명 예상

부산시가 학교급식이 없는 겨울방학 동안 저소득계층 아동 2만 2000여 명에 대해 급식 지원을 실시하는 '2014 겨울방학 저소득 아동급식 지원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방학 동안 빈곤, 가족해체, 부모의 실직·질병·가출 등 여러 이유로 부모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여건에 따라 하루 1~3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사는 급식비가 충전된 급식카드(행복드림카드)로 가맹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이용해 식사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해당 시설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 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취약계층 아동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각지대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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