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식 단가(한끼 기준)를 지난해보다 500원(14.3%) 오른 35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급식대상은 18세 미만 아동 가운데 소년소녀가정과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아동 등 총 2만5225명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아동급식 단가 인상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매년 500원씩 식사 단가를 인상시켜 오는 2018년에는 한 끼당 5000원의 식사를 아동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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