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26일 결식우려 대상 저소득 노인과 아동들에게 공급되고 있는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을 오는 9월부터 실명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 제공되는 도시락과 밑반찬에는 제조일과 제조자, 조리사, 후원자 명이 기재된다. 도시락 배달은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과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지난 2000년 4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참여기관이나 위탁업체에서 만들어진 도시락은 자원봉사자를 통해서 노인 1,797명, 아동 83명 총 1,880명에게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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