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복숭아·배·사과 GAP 인증 획득
전북 익산, 복숭아·배·사과 GAP 인증 획득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09.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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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사과, 배, 복숭아 부문 에서 GAP(우수축산물생산이력필증)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최근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특히 유럽이나 미국 등 주요 국가도 GAP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GAP 인증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산물 유통업계는 농산물 안전 및 품질 기준이 GAP 인증 여부로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서 가장 먼저 GAP 인증을 받은 복숭아는 현재 고가로 전국에 전량 출하되고, GAP 인증을 받은 익산 황토배와 이익배 역시 대만에 수출 중이다. 시는 앞으로 GAP 인증지원사업의 사업성을 진단하고 시 전략 작목인 고구마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전북고구마협력특화사업단과 협력해 올해 내로 GAP 매뉴얼과 GAP 향토산업계획을 수립해 내년에 인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GAP 인증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친환경 안전농산물 구매의 기준이 될 것이다”며 “명품 익산 복숭아, 배, 사과를 생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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