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현장학습은 농촌교육농장에서
전북도, 현장학습은 농촌교육농장에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8.10.1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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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와 수업제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울수 없는 현장교육을 농촌과 자연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 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06년부터 4억원을 지원해 총 16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에서는 학년별 교과과정에 맞는 과제를 선정해 워크북을 제작하고, 농장의 교사들은 방문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의 ‘우리들 사슴농원’ 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박현규 씨는 “사전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농촌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고마움을 교육하고 있다”며 “농촌교육농장의 교사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군산, 진 안, 장수, 고창군에 각 4개의 농촌교육농장이 있고,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현장 학습이 실시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8개소씩 농촌교육농장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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