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 중국 수출확대 날개 다나?
한국 농식품, 중국 수출확대 날개 다나?
  • 편집팀
  • 승인 2015.01.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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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 농식품 수출관문 인천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인천광역시와 ‘한국 농식품 중국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한국 농식품 중국 수출의 주요 관문으로 ‘14년의 경우 수출물량의 약 40%가 인천항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10일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로 한국 농식품의 중국시장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시기에 인천시와의 업무협력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의 날개를 달게 된 것.

이에 따라 aT는 인천시와 ‘대중국 수출 공동물류 상호협력’ ‘알리바바 온라인 매장 내 인천 농식품 입점확대 협력’ ‘수출 농식품 통관편의 제공’ 등 수출 농식품의 물류와 통관, 온라인에서의 상호협력으로 농식품 중국 수출확대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 농식품의 중국수출은 중국경제 성장의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9억 8800만 달러(한화 1조729억6800만 원)로 전년대비 4.3%가 증가해 한국 농식품 주력 수출국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7.7% 성장 등 향후 인천시와 공동 물류협력, 온라인 진출협력 등이 더해질 경우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지난해 11월 10일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로 농식품 수출확대의 기대가 큰 상태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관문인 인천시와의 협력으로 든든한 우군을 얻게 됐다”며 “aT는 지자체들과 수출협력 확대를 위한 역할분담 등 수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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