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대신 자연식품 섭취 권장
간편식 대신 자연식품 섭취 권장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5.02.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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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김성영 교수

 

 

미니인터뷰 

Q. 이번 연구에서 중점을 둔 사항은? 스트레스로 인해 형성될 수 있는 잘못된 식습관에 대한 개선책 및 고등학생들의 식생활지도 지침을 마련하고자 했다. 고등학생들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잘못된 식습관을 형성해 성인기의 다양한 질병발생까지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실시한 연구다.

Q. 스트레스와 간편식 선호도가 비례했는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간편식 섭취를 대체할 수 있는 자연식품의 섭취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매점에서 판매하는 식품류를 간편식 위주에서 자연친화적 식품(샐러드, 과일·야채류 위주의 즉석식품, 요구르트 등)으로 전환 판매, 친환경적인 식단 구성 등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급식현장에서 음식으로 할 수 있는 영양교육은 무엇인가?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영양적인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외에 SOD(superoxide dismutase)와 같은 항산화효소가 들어 있는 김치, 된장, 청국장 등 전통발효식품 섭취도 몸 안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들 식품에 대한 급식현장에서의 활용 및 영양교육이 필요하다. 즉, 항산화식품의 섭취유도는 스트레스 개선 및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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