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덕진구 성덕동, 용정동 일대 200ha에 친환경 학교급식 전용단지를 조성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생산했다. 친환경 쌀 재배 작목반과 북전주농협이 계약 재배해 생산된 쌀 1,000톤은 내년에 전주시 관내 112개 학교에 전량 공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들은 계약재배로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판매를 책임져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청정농산물 육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 또한 벼 공동육묘장 2개소에 3억 원이 지원되어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내년에도 친환경농산물 중점 지원을 위해 10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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