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전면공급 키로
충북 음성군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전면공급 키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3.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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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은 올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모든 병설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학교급식용으로 친환경 쌀을 전면 공급키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최근 군의원과 군청 관련 실·과장, 교육청 및 학교 영양교사, 음성학교급식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학교급식심의위원회(위원장 권영동 부군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이에 필요한 예산 2억5,000여만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으며 다음달부터 올해 연말(193일가량)까지 지역의 쌀 대표브랜드인 다올찬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1개 유치원과 21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등 모두 54개교, 1만2,225명의 학생들이 학교급식에서 친환경 쌀로 지은 밥을 먹게 된다.
음성군은 2007년 일부 학교에 친환경 쌀을 시범적으로 공급한데 이어 작년에는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공급,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이를 모든 학교에 확대공급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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