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부터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삼척시, 내년부터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05.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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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는 내년부터 지역 42개 초·중·고교에 친환경 유기농 쌀을 제공한다. 삼척시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재 정부 양곡으로 이뤄지고 있는 급식을 내년부터 친환경 유기농 쌀로 대체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연간 6억 원의 예산을 학교급식에 지원하고 기존 정부 양곡 구매 예산 2억7,000만 원은 잡곡, 채소, 반찬 등을 유기농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친환경 쌀로 학교급식을 실시할 경우 필요한 양이 총 176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지난 달 지역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가운데 130톤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46톤은 지역에서 생산한 일반 쌀로 보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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