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활어에 이어 양념 멍게도 미국시장으로 수출한다. 경남도는 지난달 경남에서 생산된 활어 600톤의 미국시장 수출길을 연 데 이어, 양념 멍게를 오는 20일 부산항에서 선적, 내달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항에 도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양념 멍게는1,200kg(1,500만 원 상당)으로 양은 많지 않다. 하지만 미국 수산물 소비시장 다양화에 따라 그동안 진출하기 어려운 품목이었던 젓갈류 수출에 성공하면서 멍게 양식업계는 물론 전 수산업계가 향후 수출 가능성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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