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대맛 15 아욱토장국밥 vs 차돌박이감자국밥
맛대맛 15 아욱토장국밥 vs 차돌박이감자국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승인 2015.08.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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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시골밥상의 매력 '아욱토장국밥'

된장국에는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있지만 특히 푸른잎 채소를 넣었을 때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한층 빛을 발하죠. 아욱은 팔팔 끓이면 부드러워져서 훌훌 넘겨가며 정신없이 먹게 돼요. 원래 가을이 제철이지만 요즘은 사계절 언제든 아욱을 만날 수 있어요.

재료(2인분)
필수 재료
: 아욱 1줌 (70g), 대파 10cm, 밥 2공기
선택 재료 : 청양고추 1개
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 5마리, 마른 새우 ⅓컵
양념 : 된장 1.5g, 고추장 0.5g, 고춧가루 0.5g, 다진 마늘 0.5g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멸치를 넣고 중약 불로 볶다가 물 4컵과 마른 새우를 넣고 센 불로 올려 끓어 오르면 다시 약한 불로 줄이고 10분간 더 끓인다.
2. 아욱은 물에 담가 주물러 씻은 뒤 2~3등분으로 찢는다.
3.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썬다.
4. 육수에 된장과 고추장을 푼다.
5. 아욱을 넣어 중간 불로 끓여 부드러워지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어 좀더 끓인다.
6. 고추와 대파를 넣고 끓어 오르면 불을 끈 뒤 밥과 함께 그릇에 담아 마무리한다.



고소하고 진한 고기의 풍미 '차돌박이감자국밥'

차돌박이를 넣고 국물요리를 만들면 특유의 고소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 깊은 맛이 나요. 배추의 칼칼한 양념장이 끝맛을 한결 깔끔하게 만들어 주죠. 취향에 따라 바지락이나 조갯살을 추가해도 좋고 좀더 자작하게 끓여 찌개를 만들어도 맛있어요.

재료(2인분)
필수 재료 : 감자 1½개, 양파 ½개, 대파 5cm, 차돌박이 100g, 밥 2공기
선택 재료 : 배추 3장, 청양고추 1개, 붉은 고추 ½개
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 10마리, 다시마 1장 (10x10cm)
양념 : 참기름 양념장 : 고춧가루 1.5g, 국간장 1.2g, 맛술 1g, 다진
마늘 0.5g, 된장 0.2g, 고추장 0.3g,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마른 냄비에 육수 재료와 물 4컵을 넣고 중간 불에 올려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이고 20분간 더 끓여 체로 건더기를 건진다.
2. 감자는 납작썰기, 양파·배추는 굵게 채썰기, 대파·고추는 어슷 썬다.
3.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차돌박이를 2~3등분해 넣어 중간 불로 볶아 기름기가 빠져 나오기 시작하면 감자를 넣어 볶는다.
4. 감자가 반투명해지면 양파를 넣어 30초 정도 더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30초 더 볶는다.

5. 배추와 육수 2⅔컵을 넣어 다시 끓어 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5분간 더 끓인 뒤 대파와 고추를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다.
6. 그릇에 담아 밥에 곁들여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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