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금박람회 짠맛 미각검사 실시
대전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소금박람회 식생활교육관을 운영했다.
센터는 ▲짠맛 미각검사 ▲식사구성 후 나트륨 함량 계산하기 ▲다양한 소금알고 건강한 소금 섭취하기의 주제로 교육하고 영양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짠맛 미각검사에 참여한 50대 이상의 관람객들은 미각이 둔해지고 맛 인지도가 낮아져 대부분 약간 짜게 먹는 경향의 결과를 보였다.
또한 식사구성 후 나트륨 함량 계산하기 체험에서도 자신의 한 끼 식사 구성 후 나트륨 함량 계산에서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2000mg 을 초과하는 대상자가 다수였다.
센터는 이러한 결과를 보이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소금의 종류 및 성분, 인체에서의 역할, 부족 및 과잉섭취 시 문제점 등을 인지시키며 건강한 소금을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고 교육했다.
한편 센터는 개소 후 현재까지 영양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저감화를 주제로 등록 급식소 영유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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