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심포지엄 실시
서울시, 심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심포지엄 실시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5.08.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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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9월 첫째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으로 지정함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심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한 합동 캠페인 및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등을 안내하며 ‘자기혈관 숫자 알기’로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1일~2일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자치구는 직장인 및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지하철 역사 등 에서 실시 예정이다.

3일에는 서울시청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5개 자치구 사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동향 및 발전방향에 따른 토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민과 사업 관계자들이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주요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은 가족력, 운동 부족, 흡연, 음주,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으로 알려진 위험요인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 및 장애감소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 구축과 1차 예방적 측면에서 교육 및 홍보를 통한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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