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영양(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자질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맛있는 청정제주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18일~19일까지 2일간 도내 전학교 영양교사 및 지역교육청 급식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탐라교육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교육내용은 △2010 학교급식기본방향 전달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로 2009 타시도 급식우수학교 견학보고 △2009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추진△계발활동을 통한 친환경텃밭 가꾸기 △전통장담그기 체험 표본학교 운영 △식생활개선반 운영 등에 대한 사례 발표와 함께 △청렴도와 행동강령의 이해 △비만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적용 방안 △청중을 사로잡는 감성 프리젠테이션 등 강의를 거쳐 학교급식 발전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10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분임토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비만예방시범학교 운영결과에 대한 일반화와 강의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강사 초빙교육, 2010년도 학교급식 주요시책과제 전달, 분임토의를 통한 정보교류로 2010년도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에서 친절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으로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