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인 1회 적정 배식량’ 집합교육을 실시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는 지난 2일 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20인 이하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균형 잡힌 급식 섭취를 통한 올바른 영양관리에 기여하고자 ‘1인 1회 적정 배식량’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인 이하 어린이집 특성상 조리사 없이 원장이 식사준비부터 배식까지 1인 다역을 하는 경우가 많아 급식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으며 적정 배식량을 사진이나 책으로만 보고 익히던 전달식 교육을 탈피하고 연령별 적정 목측량을 저울로 직접 측정, 식판에 담아보는 실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험위주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강의를 맡은 변기원 센터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그만큼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다”며 “모유와 이유식을 떼고 본격적으로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와 성장발달을 위해서 어느 때보다 영양의 균형과 적절한 끼니 섭취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이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를 위해 위생안전관리 매뉴얼 제작, 식사 지도, 교육개발 및 프로그램운영과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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