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송숙)는 지난 19일 오태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15년 영유아문화체험마당’에 참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영양교육과 어린이 체험부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장과 직원 등 7명이 참여해 어린이의 건강한 영양과 편식예방을 주제로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의 흥미유발을 위한 과일채소 도장찍기 체험을 통해 평소 편식이 심한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부모들을 위한 영‧유아 적정 배식량 모형 전시 및 교육 자료 배부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건강홍보부스를 이용한 지역주민은 “건강홍보부스를 통해 어린이의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평소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는 아이가 도장찍기를 하며 흥미를 보이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송숙 센터장은 “영‧유아의 영양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어린이의 편식예방과 균형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와 같은 지역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교육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