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영)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따뚜공연장 1층에서 진행하는 ‘2015 원주다이내믹 댄싱 카니발-그린세이프 놀이터’에 내 손에 세균을 찾아라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세이프 놀이터의 ‘안전한 우리의 하루’ 라는 주제에 맞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손 씻기 체험활동’과 편식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유곽 접고 약속하기’ ‘채소 도장 찍기’ ‘당근토끼와 사진 찍기’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그린세이프 놀이터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에 손 씻기를 잘 하라고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아이가 직접 눈으로 보고나니 앞으로 더 손을 잘 씻겠다고 했다”면서 “백마디 말보다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효과가 크다는 걸 느꼈고 좋은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해영 센터장은 “어린이 체험을 위해 준비한 우유곽 접기와 채소도장 찍기 활동지 800여부가 모두 소진되고 ‘뽀득이 손은 깨끗해요’동화책 500여권이 3일 만에 모두 배포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몸에 좋은 줄은 알지만 먹기 싫어했던 채소와 우유를 주제로 체험 활동을 하고 앞으로는 즐겨 먹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에서 원주시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