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 편식 지도, 엄마 참여로 효과 두배~
어린이급식 편식 지도, 엄마 참여로 효과 두배~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5.09.29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엄마랑 함께하는 출발! 영양캠프 2기
▲ 대전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최한 엄마랑 함께하는 출발! 영양캠프 2기에 참여한 어린이와 엄마가 편식지도를 위해 '시금치 피자 만들기' 중이다.

대전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명희)가 등록 급식소 어린이와 엄마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엄마랑 함께하는 출발! 영양캠프 2기’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매주 수요일 센터 내 무지개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3~4주차 교육에는 어린이와 엄마 13쌍, 총 26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센터 방미연 영양사의 ‘초록색 채소 찾기 놀이’와 ‘초록색 채소를 이용한 채소바구니 만들기’로 3주차 교육을 진행했다. 또 23일에는 ‘초록색 채소를 이용한 시금치피자 만들기’로 4주차 교육을 진행,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와 엄마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춤을 추면서 초록색 채소도 찾고 악어 그림에 초록색 채소로 옷을 입히는 활동을 해 아이들이 직접 초록색 채소를 만져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초록색 채소의 종류를 배워보고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혜진 영양팀장은“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려면 가정에서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