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급식으로 잡은 나의 식생활
6년간 급식으로 잡은 나의 식생활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5.10.23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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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 talk 급식 이용객] 김진현

Q. 급식소 이용 횟수는?

한 주에 1회 정도 외식을 하고 그 외는 언제나 급식을 이용한다. 현재 직장에서 6년차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데 현재 급식소를 꾸준히 이용한 셈이다.

Q. 급식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점심때마다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할 것이다. 하지만 급식은 매일 식단이 바뀌고 외식처럼 하나의 단일 메뉴가 아닌 영양사가 구성한 균형 잡힌 식단이라는 점 때문에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Q. 올해 급식소에서 진행한 식생활 관련 프로모션 중 기억에 남는 것은?

현미밥을 제공하는 기간이 있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다. 사실 집 밖에서 먹는 밥은 거의 대부분 백미밥이다. 가격도 저렴한 급식소에서 현미밥을 제공받았을 때 심적으로 급식이용객들의 건강까지 신경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 불균형할 수밖에 없는 식생활을 급식이 잡아 준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

Q. 급식소를 통해 제공받고 싶은 식생활 정보가 있다면?

현재 식탁 위나 급식소 입구 게시판 등에 다양한 식생활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내용에 대해 특별히 요청할 것은 없다. 희망사항이 있다면 정보와 실제 메뉴가 가능한 일치되도록 신경 써 주길 바란다. 정보에서 어떤 특정 식재료가 좋다고 하더라도 해당 식재료를 챙겨먹지 못하는 것이 바로 직장인들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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