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지원청 학교 먹는 물 특별점검
대전 교육지원청 학교 먹는 물 특별점검
  • 연승우 기자
  • 승인 2015.12.0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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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 학교 정수기 수질검사 시행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내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정수기 수질검사 및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학교에서 정수기를 통해 학교 먹는 물을 제공하고 있어 정수기의 지속적인 유지 및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며, 현재 학교 정수기 관리로 매년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동ㆍ서부 관내 초ㆍ중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59대를 대상으로 학교 및 교육청 담당자가 직접 정수기 물을 채수한 후 환경부가 제시하는 2개 항목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방법으로 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학교 저수조와 정수기에 대하여 분기별 청소와 정수기 이력관리를 등 먹는물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불시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정수기에 대해서는 즉시 사용을 중지시키고, 필터교환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를 시행하여 재검사 결과 부적합한 정수기는 과감히 철거조치 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정선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정수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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