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대맛 21 얼갈이배추국밥 vs 차돌박이감자국밥
맛대맛 21 얼갈이배추국밥 vs 차돌박이감자국밥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승인 2015.12.04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얼갈이배추국밥

얼갈이배추가 제철인 초겨울에 맛볼 수 있는 별미 국밥이에요. 얼갈이배추는 미리 한 번 데친 뒤 쇠고기와 함께 푹 끓여요. 매콤한 고춧가루로 맛을 내니 밥이 술술 넘어가네요. 아주 부드러운 건더기를 원한다면 레시피보다 조금 더 오래 데친 뒤 약한 불로 줄여 얼갈이배추가 물러질 때까지 푹 끓여 완성하세요.

재료 (2인 기준)
필수 재료 : 쇠고기 국거리용 100g, 얼갈이배추 2줌, 밥 2공기
선택 재료 : 국물용 멸치 8마리, 송송 썬 대파 10cm
양념 : 청주 2g, 참기름 1g, 소금 0.3g
양념장 : 고춧가루 0.7g, 국간장 0.7g, 진간장 0.3g, 맛술 1g, 다진 마늘 0.5g, 된장 1.5g, 고추장 0.3g,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쇠고기는 작게 썰어 키친타월에 밭친 뒤 청주를 뿌려 핏물을 뺀다.
2. 얼갈이배추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숨이 죽을 정도로 데친 뒤 찬물로 헹궈 물기를 짜고 2~3등분해 양념장에 버무린다.
3. 냄비에 국물용 멸치와 물 3컵을 넣고 중간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인 뒤 체에 걸러 육수를 만든다.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쇠고기를 넣어 센 불에서 볶다가 고기의 색이 전체적으로 변하면 육수를 부어 끓인다.
5. 국물이 팔팔 끓으면 얼갈이배추를 넣고 중간 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인 뒤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6. 그릇에 담아 밥과 함께 차려 마무리한다.

▲ 왼쪽 위 사진부터 오른쪽으로 조리순서

고소하고 진한 고기의 풍미가 살아 있는 차돌박이감자국밥

차돌박이를 넣고 국물요리를 만들면 특유의 고소한 맛이 국물에 배어나와 깊은 맛이 나요. 배추의 칼칼한 양념장이 끝맛을 한결 깔끔하게 만들어주죠. 취향에 따라 바지락이나 조갯살을 추가해도 좋고, 조금 더 자작하게 끓여 찌개를 만들어도 맛있어요.

재료 (2인 기준)
필수 재료 : 감자 1½개, 양파 ½개, 대파 5cm, 차돌박이 100g, 밥 2공기
선택 재료 : 배추 3장, 청양고추 1개, 붉은 고추 ½개
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 10마리, 다시마 1장 (10x10cm)
양념 : 참기름
양념장 : 고춧가루 1.5g, 국간장 1.2g, 맛술 1g, 다진 마늘 0.5g, 된장 0.2g, 고추장 0.3g,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마른 냄비에 육수 재료와 물 4컵을 넣고 중간 불에 올려 팔팔 끓으면 중약 불로 줄이고 20분간 더 끓여 체로 건더기를 건진다.
2. 감자는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양파와 배추는 굵게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썬다.
3.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차돌박이는 2~3등분 해 넣어 중간 불로 볶아 기름기가 빠져나오기 시작하면 감자를 넣어 볶는다.
4. 감자가 반투명해지면 양파를 넣어 30초 정도 더 볶다가 양념장을 넣어 30초간 더 볶는다.
5. 배추와 육수 2⅔컵을 넣어 다시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5분간 더 끓인 뒤 대파와 고추를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다.
6. 그릇에 담아 밥에 곁들여 마무리한다.

▲ 왼쪽 위 사진부터 오른쪽으로 조리순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