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업체 인터뷰
■ 참가업체 인터뷰
  • 연승우 기자
  • 승인 2016.01.0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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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 지리산처럼] 태우지 않고 짜서 만든 기름세트

“명절선물상품전에만 7번째 참가”

정정은 대표
농민들과의 계약재배로 국산 들깨와 참깨만을 사용해 태우지 않고 최소한의 열로 기름을 짜서 만들기에 향이 진한 것이 지리산처럼 선물세트의 장점이다.

정정은 대표는 “명절 음식에는 참기름, 들기름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선물로도 많이 하므로 태운 기름이 아니라 태우지 않고 만든 좋은 기름을 선물해야 한다”며 지리산 2종 세트와 지리산 3종 세트를 권했다.

올해로 7번째 명절선물전에 출품하고 있는 정 대표는 “시골에서 기름을 짜서 팔다보니 알릴 길이 없었다”며 “최근에는 명절에 기름 선물을 많이 하기 때문에 명절선물상품전이 홍보에 딱 맞아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영농조합법인 순박한 농부]설 선물은 겨울철 대표과일 사과로

“다양한 판로 개척 큰 도움”

권기복 대표
영농조합법인 순박한농부 권기복 대표 경북 영주에서 친환경 사과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순박한농부의 권기복 대표는 설명절용 선물로 과일세트를 추천했다.

권 대표는 “사과는 겨울철 대표 과일이기 때문에 설 명절선물로 최고”라며 “5kg 선물세트에 12~14개의 사과가 들어 있는 것이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사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다양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명절선물전 밖에 없어 벌써 9번째 참여하고 있는 권 대표는 “명절선물전에 참여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고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기업체들이 행사 끝나고도 주문이나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성과가 좋다”고 말했다.

[제주느낌] 제주 조릿대로 만든 진액

“생산자가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

윤미자 대표
제주느낌 윤미자 대표 무농약 감귤로 만든 주스와 제주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조릿대로 만든 진액과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제주느낌은 가공 공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판매까지 하고 있다.

윤미자 대표는 “조릿대 진액은 당뇨를 비롯해서 혈액을 맑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고지혈증이나 아토피를 가진 사람들에게 효과가 좋다”며 “제주 조릿대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선물전에 참가해 직접 홍보도 하고 판매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8번째 참가한 윤 대표는 “여러 해를 거듭해서 나오면서 느꼈던 것은 매년 조릿대에 대해서 많이 알릴 수 있었고, 껍질 채 넣은 무농약 감귤은 제주까지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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