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영화초등학교 급식실 증축 예산 배정
급식실이 비좁아 급식시간만 2시간이 넘게 걸렸던 울주군 영화초등학교가 급식실을 증축할 것으로 보인다. 강길부 새누리당 의원(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18일 교육부로부터 울주군 언양읍 영화초등학교 급식실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10억1400만원 배정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화초등학교는 현재 41학급에 학생수 약 1030명으로 이는 설립 당시인 2004년 25학급 800명 규모보다 학생수가 급격히 증가해 현재의 급식소가 증가한 학생 수를 수용하기에는 공간이 좁아 급식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 때문에 영화초등학교는 급식시간이 2시간을 초과해 음식 변질 우려가 높았고 특히 학년별로 6번에 나눠 급식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