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건강관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대구시교육청은 3월부터 기간제 보건교사 61명을 추가로 채용해 보건교사 등 보건인력을 전체 452개 학교에 배치한다.
하지만 대구교육청은 "작년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력을 높이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등 학생정신건강 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서 전문보건인력을 전체학교에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성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학교보건 교육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체학교에 보건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건강권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학교보건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학생건강관리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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