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식재료 사용을 통한 학교급식 질 향상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릉시청, 강릉교육지원청, 영양교사, 친환경농가, 학교급식 네트워크 등 대표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한다.
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박동균 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식재료 학교급식 관련 협의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식재료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되어 학교급식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규모화 된 친환경단지조성으로 친환경 식재료 수급관리 및 안정성 확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및 물량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농업과 급식 연계 강화, 철저한 인증관리로 안전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계획생산과 품질관리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규격화된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및 권역별 친환경 쌀 생산단지 확대, 학교급식 잡곡단지조성 10ha, 품목별 자급생산단지조성, 친환경감자·콩 2기작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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