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협의회 21일 개최
강릉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협의회 21일 개최
  • 홍인표 기자
  • 승인 2016.03.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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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식재료 사용을 통한 학교급식 질 향상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릉시청, 강릉교육지원청, 영양교사, 친환경농가, 학교급식 네트워크 등 대표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학교급식 협의체를 구성 ▲친환경단지에서 생산되는 채소류와 잡곡 등 247톤의 학교급식 공급 상황 ▲농가와 급식 교사 간 신뢰와 소통을 위한 영양교사 농장체험 일정 ▲2015년 친환경농산물 25개 품목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하면서 발생했던 불규칙한 발주로 인한 계약재배 및 공급 확대의 한계와 홍수출하로 인한 수급조절, ▲지역농산물의 학교급식 품목 확대와 가격 책정 등에 대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박동균 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식재료 학교급식 관련 협의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식재료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되어 학교급식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규모화 된 친환경단지조성으로 친환경 식재료 수급관리 및 안정성 확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및 물량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농업과 급식 연계 강화, 철저한 인증관리로 안전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계획생산과 품질관리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규격화된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및 권역별 친환경 쌀 생산단지 확대, 학교급식 잡곡단지조성 10ha, 품목별 자급생산단지조성, 친환경감자·콩 2기작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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