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적, 잣구리
파산적 꼬챙이에 파와 쇠고기를 한 개씩 꿰어 구워먹는 전라도 향토음식이다. 파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폐 기능을 활성화하며 항균작용을 한다. 또한 위액 분비를 촉진 시키고 소화기능을 강화시켜 쇠고기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들어가는 재료
4인분량
[쇠고기 양념] 간장 1작은술, 밀가루 약간, 다진 마늘 1/2작은술, 설탕 약간, 물 70mL(1/3컵)
1인분량
실파 25g, 쇠고기 50g, 밀가루 6g, 식용유 1/4큰술, 소금 1/4작은술, 설탕 약간 [쇠고기 양념] 간장 1/4작은술, 밀가루 약간, 다진 마늘 약간, 설탕 약간, 물 18mL
▶만드는 방법
1. 실파는 소금에 약간 절인 후 씻어 물기를 빼고 6cm 길이로 접고 끝을 돌돌만다.
2. 쇠고기는 결대로 직사각형으로 썰어(7×1×1cm) 칼등으로 두들겨 소금 간을 한다.
3. 꼬치에 실파와 쇠고기를 번갈아 끼운 후 실파로 마무리 한다.
4. 앞뒤로 밀가루를 묻힌 후 양념장을 골고루 묻힌다.
5. 가열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지진다.
잣구리 잣구리는 밤소를 넣고 누에고치 모양으로 빚은 떡에 잣가루를 묻힌 매우 고급스러운 떡으로 쫄깃하면서도 입안에서 녹는 부드럽고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고물로 잣가루 대신 껍질을 벗겨 볶은 실깨고물을 묻힌 것을 ‘깨구리’라고 한다.
▶들어가는 재료
4인분량
찹쌀 400g(2컵), 잣가루 90g(1컵), 소금 2작은술, 물 300mL(1.5컵) [밤소] 밤(깐 것) 300g(2컵), 꿀 3큰술
1인분량
찹쌀 250g, 잣가루 23g, 소금 2g, 물 200mL
[밤소] 밤(깐 것) 75g, 꿀 15g
▶만드는 방법
1. 찹쌀을 씻어 물에 충분히 불린 후 건져 물기를 빼고 소금을 넣어 빻는다.
2. 밤은 푹 삶아 으깬 후 꿀에 개어 소를 만든다.
4. 끓는 물에 ③을 삶아 건져 잣가루를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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