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급식관리지원센터 '전통 장 담그기' 체험
수원 급식관리지원센터 '전통 장 담그기' 체험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6.03.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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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동남보건대 손춘영, 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시설장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을 수원시청 본관 옥상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센터의 2016년도 특화사업 ‘쓸로우프로젝트(S(Salt),S(Sugar) LOW Project) 프로그램이다. 쓸로우프로젝트(S(Salt),S(Sugar) LOW Project) 미각은 단기간이 아니라 천천히 훈련을 통해 형성되는 특징이라 하여 slow(천천히)와 소금(salt), 설탕(sugar)의 섭취량을 낮추는 ‘low’의 합성어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저나트륨화·저당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쓸로우프로젝트는 수원시 운영 전통 저염·명품 된장학교 참여를 시작으로 센터 자체 맞춤 영양교육 및 집합교육 저염요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11월까지 시범 운영 후 2017년에 확대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2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된장, 간장 담그기 체험교육과, 방문영양교육을 통해 전통장을 통한 저나트륨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수원시내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안전한 위생관리 등 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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