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우유교실' 개최
'어르신 우유교실' 개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6.04.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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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55%가 골다공증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경기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우유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양 교육과 함께 노년기 우유 섭취의 필요성 및 효능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의 2013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별 1일 우유섭취량은 6∼11세 243g, 12∼18세 159g, 19∼29세 122g, 30∼49세 91g, 50∼64세 71g, 65세 이상 58g으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우유 섭취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09년부터 연간 30여 차례에 걸쳐 우유 홍보 프로그램인 ‘어르신 우유교실’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령층에 대한 우유 소비 홍보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총예산을 지난해보다 2000만원 늘어난 4000만원을 배정, 총 40회 정도의 어르신 우유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어르신 우유 교실은 노년층의 55%가 겪고 있는 골다공증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해 우유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노년기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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