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첫 만남
중앙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첫 만남
  •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지영애 센터장
  • 승인 2016.05.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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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애 센터장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중앙센터)는 지난 4월 15일 올해 추진해야 하는 주요 업무 3과제에 대해 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거점센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중앙센터의 주요 업무 3과제는 ▲급식관리지원통합정보시스템 콘텐츠(안) ▲식단작성 프로그램 개발(안) ▲최근 식생활 동향 및 ’16년 교육지원 계획이다.

이번 정기협의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안전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17개 거점센터 팀장 등 34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중앙센터 개소(2월 29일) 이후 17개 거점센터 팀장을 대면하는 첫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거점센터 정기협의회의 첫 번째 주제는 ‘급식관리지원통합정보시스템 콘텐츠(안)’이었다. 급식관리지원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역센터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시스템을 구성하는 항목 및 기능에 대해서 거점센터 팀장의 의견을 듣고자 했다. 거점센터 팀장들은 업무의 자동화를 반기면서도 기존 센터 운영 문서의 관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거점센터 팀장들과 올해 구축 목표와 구축 이후의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했고 지역센터 업무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식단작성 프로그램 개발(안)’이었다. 중앙센터에서 개발하고자하는 식단작성 프로그램은 지역센터의 식단작성 업무 부담을 낮추고 효율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어린이용 식단 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식단작성 프로그램 개발 계획 발표에 대해 거점센터 팀장들은 올해(’16년) 사용 가능한지 여부, 식단작성 기능, 레시피 DB의 사용 등에 대한 문의와 의견이 있었다. 이를 통해 식단작성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최근 식생활 동향 및 ’16년 교육지원 계획’에 대하여 협의 시간을 가졌다. 거점센터 정기협의회 개최에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류 저감화 추진 계획이 발표했다. 이에 우리나라 당 섭취 추세 및 당류 저감화 종합 계획 등의 정책의 소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최근 식생활 동향에 당류 저감화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발표했다.

거점센터로부터 어린이급식소 현장에서 당류 저감화 교육 및 지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원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거점센터 팀장이 제안한 의견은 모두 긍정적이고 발전 지향적이었다. 또한 의견을 제안하는 팀장들에게서 전문인으로서 업무에 대한 열정과 긍지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중앙센터는 지역센터가 현장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현재는 예산과 인원이 많이 부족하지만, 확보해 가면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의 표준화, 내실화, 체계화를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면서 협조·지원해 나갈 것이다.

정기협의회를 통해 중앙센터와 지역센터가 서로 더 아끼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확신하며, 더 나은 어린이급식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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