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조개 나이, 껍데기 나이테로 구분
키조개 나이, 껍데기 나이테로 구분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6.05.23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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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이 제철 … 100g당 열량 57kcal

 

키조개는 4~5월이 제철이다. 대형 패류로 곡식을 고르는 데 사용하는 키를 닮았다 해서 ‘키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키조개 열량은 껍질을 제외한 가식부 100g당 57kcal이다. 이 중에서도 단백질이 열량에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넘는다.

반면 당질은 거의 없고 지방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엽산, 아연, 인, 철분,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해 봄철 떨어진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키조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탁월하다.

키조개에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키조개는 구매 시 입이 벌어지지 않고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구입한 키조개는 먼저 껍데기를 열어 흐르는 물에 씻어 모래나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보관할 때는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한 달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한편 키조개는 껍데기에 1년마다 한 줄씩 생기는 나이테로 나이를 구별할 수 있는데 3~4년 된 키조개가 가장 알차고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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