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Recipe - 시대를 뛰어넘는 단골 식재료 ‘어묵’
Weekly Recipe - 시대를 뛰어넘는 단골 식재료 ‘어묵’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10.04.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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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소화가 잘 되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유명하다. 어묵은 생선살을 으깨어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한 후 익혀 응고시킨 식품으로, 빛깔이 흰 조기나 오징어 등이 많이 쓰이며 기름기가 많은 생선은 좋지 않다. 특히 상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중세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에 처음 만들어져 주로 의식용으로 쓰였으며 우리나라에는 개화기 이후 일반에 널리 보급됐다.

 

 

어릴 적 도시락 반찬 단골메뉴 가운데 하나였던 어묵. 어묵은 최근 여러 종류의 제품군이 출시되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어묵은 튀긴 음식이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깔끔한 밑반찬의 대명사 - 어묵채소볶음

재료- 물엿 100㎖, 백설탕 130g, 양파 1kg, 쪽파 300g, 어묵 3.5kg, 식용유 200㎖, 간장 150㎖, 고춧가루 50g,
고추장 300g, 깨소금 50g
조리법- 1. 어묵은 3cm 길이로 썬다.
2. 양파, 쪽파도 같은 크기로 썬다.
3. 어묵에 양파, 쪽파, 고추장, 간장, 설탕, 깨소금, 마늘을 넣고 볶은 후 참기름을 넣는다.

Tip 1.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 어묵에 청홍피망을 넣어 살짝 볶아내면 깔끔한 맛의 밑반찬으로 좋다.
2. 사각어묵 대신 완자어묵을 사용하면 손작업을 줄일 수 있다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 감자와 단백질 소화를 도와주는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는 고추를 어묵과 함께 섭취하면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뛰어난 영양보완효과를 얻을 수 있다.

뛰어난 영양보완 요리-감자어묵조림

재료- 깐감자 8kg, 쌀조청 100㎖, 백설탕 30g, 꽈리고추 200g, 마늘 100g, 어묵 2kg, 멸치 300g, 식용유 100㎖,간장 400㎖
조리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4cm×4cm×0.5cm로 네모썰기한다.
2. 어묵은 사각어묵으로 주문한 후 네모썰기한다.
3. 꽈리고추는 1/2로 어슷하게 자르고 깨끗이 씻는다.
4. 1,2,3에 갖은 양념을 끼얹고 졸인다

Tip 1. 감자는 먼저 팬에 두르고 살짝 볶은 후 조려주면 잘 부서지지 않는다.
2. 꽈리고추가 매울 경우 피망을 이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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