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건강, 오디‧리코타치즈‧율무로 생기 UP!
초여름 건강, 오디‧리코타치즈‧율무로 생기 UP!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6.05.25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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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6월의 식재료로 만드는 별미요리 선정
▲ 오디, 리코타치즈, 율무를 이용한 단체급식 식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오디, 리코타치즈, 율무를 선정했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칼슘, 칼륨, 비타민 B₁, 비타민 C 뿐만 아니라 철분, 아연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 유지에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색소인 C3G가 풍부해 항노화, 항산화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디를 이용한 별미로는 오디즙을 활용한 ‘오디수제비’, ‘오디물김치’, 달콤새콤한 오디와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오디피자’ 등이 있다.

리코타치즈는 유청을 원료로 만든 치즈로 다른 치즈에 비해 지방 이 20%~30%로 비교적 낮고 단백질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직접 만들려면 우유에 생크림을 넣어 가열한 후 식초나 레몬즙 등 산을 첨가해 엉기듯 덩어리가 생기면 이를 면보에 걸러 굳히면 된다.

리코타치즈를 이용한 별미로는 달달한 주키니호박을 섞어 만든 ‘리코타치즈주키니전’, 다이어트 영양식으로 좋은 ‘리코타치즈닭가슴살구이’ 등이다.

율무는 자양강장, 이뇨, 소염, 진통, 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어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이용돼 왔으며 항치매성 저해물질인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cetylcholinesterase)를 함유하고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율무를 이용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율무샐러드’, ‘율무볶음밥’을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한귀정 농업연구관은 “6월은 더위가 시작돼 몸과 마음이 늘어지기 쉬운 시기”라며 “오디, 리코타치즈, 율무로 만든 별미로 가족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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