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제철 '오디'로 만든 이열치열 '오디수제비'
여름제철 '오디'로 만든 이열치열 '오디수제비'
  • 편집팀 기자
  • 승인 2016.05.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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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수제비

 

▲ 오디수제비

 

-주재료: 바지락 2컵, 오디 1컵, 밀가루 2컵, 감자 1개, 애호박 1/3개
-부재료: 소금 1큰술+1작은술, 홍고추 1/2개, 국간장 1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만드는 법

1. 소금과 물(4컵)을 섞은 소금물에 바지락을 담가 쿠킹포일을 덮은 뒤 구멍을 2개~3개 뚫어 해감한다.
2. 해감한 바지락은 비벼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오디는 체에 밭쳐 숟가락으로 으깨 즙을 낸다.
4. 밀가루에 오디즙과 물(1/3컵), 소금(1작은술)을 넣고 치대 반죽을 만든 뒤 랩을 씌워 실온에서 숙성한다.
5. 감자와 애호박은 반달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썬다.
6. 냄비에 바지락과 물(4컵)을 넣어 끓인다.
7. 바지락 입이 벌어지면 바지락을 건진 뒤 국간장과 감자를 넣어 끓인다.
8.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수제비반죽을 손으로 떼어 넣고 애호박을 넣는다.
9. 건져두었던 바지락과 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 단체급식 tip
여름철만 나오는 오디를 즙으로 낸 다음 얼려뒀다가 사용하거나 분말을 활용하면 다른 계절에도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 오디물김치

 

▲ 오디물길치

 

-주재료: 오이 1/3개, 배추 2장, 파프리카 1/4개, 사과 1/4개, 오디 1컵
-부재료: 소금 2, 1/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만드는 법
1. 오이는 납작 썰고, 배추는 한입 크기로 어슷 썬다.
2. 파프리카와 사과는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3. 오이와 배추에 소금(1/2작은술)을 넣고 살짝 절여 물기를 뺀다.
4. 오디는 체에 밭쳐 즙만 걸러 물(2컵), 소금(2작은술), 설탕(1작은술)을 넣어 섞는다.
5. 손질한 재료를 넣고 섞어 숙성한다.

☞ 단체급식 tip
좀 더 빠른 숙성이 필요할 땐 김치 국물에 찹쌀풀을 섞으면 된다.


◆ 오디피자

 

▲ 오디피자

 

-주재료: 밀가루 2컵, 오디 2컵, 모차렐라치즈 2/3컵, 아몬드슬라이스 2큰술
-부재료: 설탕 1작은술+1/2컵, 소금 1/3작은술, 인스턴트이스트 1/4작은술, 레몬즙 2큰술

-만드는 법
1. 밀가루에 설탕(1작은술), 소금, 이스트를 섞은 뒤 미지근한 물(3/4컵)을 부어 반죽하여 한 덩어리로 만들고, 식용유를 넣어 겉면이 매끈해질 때 까지 치댄 뒤 랩을 씌운다.
2. 실온에서 2배로 부풀 때까지 발효시킨다.
3. 냄비에 오디(1 1/2컵), 설탕(1/2컵), 레몬즙을 넣고 끓인다.
4.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시럽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5.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고 포크로 찔러 구멍을 낸다.
6. 반죽의 가장자리 1cm를 제외하고 4번 시럽을 바른다.
7. 모차렐라치즈와 아몬드슬라이스를 뿌리고 오디를 얹는다.

8. 180℃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노릇하게 녹을 때까지 굽는다.

☞ 단체급식 tip
피자반죽은 넉넉히 만들어 작게 나눠 냉동실에 보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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