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이상 담그면 비타민C 빠져나가
일반적으로 딸기는 농약이 잔류하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딸기는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3~4번 정도 헹구는 것이 가장 좋다.
잔류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물에 넣고 딸기를 담궈두기도 하는데 딸기는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안된다.
비타민C가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이에 재빨리 헹궈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섭취 시에는 꼭지를 반드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딸기에는 면역력 증진, 빈혈 예방, 피부 미용, 노화 방지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귤의 1.5배,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로 딸기 1회 분량(200g)을 섭취하면 하루 권장량의 164%나 섭취할 수 있다. 또 딸기에는 폴리페놀·안토시아닌·라이코펜 등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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