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관계자라면… 당당히 보고, 느끼고, 누려라!
급식 관계자라면… 당당히 보고, 느끼고, 누려라!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6.06.03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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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view 부대행사 2]

2006년 시작한 국내 유일의 단체급식 전문 전시회 ‘우수급식산업대전’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특별히 외식산업 분야도 함께 포함해 한층 더 폭넓게 개최된다. 현장에 꼭 필요한 정보와 컨텐츠로 준비된 주요 부대행사를 미리 소개한다. 지난호에 이어 두 번째는 학교 영양(교)사 직무스트레스 관련 심포지엄,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제2기 GAP마스터교육, 호텔셰프가 영양(교)사들에게 제안하는 소스·드레싱 레시피 시연회이다.

 

 

1.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당신은 행복한 영양(교)사 입니까?”

주 제:『학교급식 영양(교)사 직무스트레스 실태 및 개선 방안』

주 최:대한급식신문·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일 시:6월 30일(목) 15:00~17:00

장 소: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

 

<주제발표>

1)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주영아 교수(마음지음상담센터 센터장)

   ‘집단상담을 통해 알아본 학교급식 영양(교)사의 심리적 욕구’

2)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영양사분과 최영심 분과장

   ‘영양(교)사 업무별 스트레스 요인’

<패널발표>

1) 진도초등학교 장미숙 영양교사(前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

   ‘학교급식 행정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세분화’

2) 서울남부교육청 평생교육건강과 김영미 팀장

   ‘현 학교급식 위생점검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3) (前)연성대학교 호텔조리과 이원묘 교수

   ‘행복한 영양(교)사를 위한 제언’

4) 이지웰마인드 이상하 실장

   ‘영양(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

“영양(교)사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집단상담이 유용함을 확인했다”

▲ 영양(교)사 집단상담을 진행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주영아 교수
올해 초,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현대적 질환(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이 늘어남에 따른 전 국민 정신건강이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발표했다.

과연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은 어떨까?

국내 유일의 단체급식 전문 전시회인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이 10주년을 맞아 단체급식을 이끌어가는 리더그룹인 영양(교)사들에게 ‘당신은 행복한 영양(교)사 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 불안으로 집단상담을 원하는 영양(교)사를 공개모집. 총 31명 신청자 중 실제 집단상담은 6명의 영양사가 참가했다.

이를 토대로 집단상담을 이끈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주영아 교수가 상담 결과를 발표하고, 심포지엄을 통해 영양(교)사의 직무스트레스 개선 방안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이번 ‘학교급식 영양(교)사 대상 집단상담’은 단체급식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지만 사회적 관점에서는 이미 지극히 당연한 흐름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교 영양(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이 보다 폭넓게 공유되고, 이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정신적 직무스트레스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 소스·드레싱 레시피 시연회 ‘특급 호텔 셰프 7人의 초대’

주 최 : 대한급식신문

운 영 : 1Class별 소스와 드레싱 각 1개씩 셰프 시연 / 간단한 시식 진행 및 레시피 제공

대 상 : 1Class별 50명(일반인 제외)

장 소 : 전시장 내 시연장

접 수 : 온라인 대한급식신문(www.fsnews.co.kr)

메뉴시연회 일정

 

 

3. 제2기 GAP마스터 교육 “4인의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All about GAP!”

주 최 : 농림축산식품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 관 : 대한급식신문

일 정 : 7월 1일(금) 14:00 ~ 16:50

장 소 : 컨퍼런스룸 308호 <전시장 내 GAP 홍보관 운영>

※ 농림축산식품부 수료증이 발급되는 교육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함.

 

▲ 한경대 국제농업기술정보연구소윤덕훈 교수
[1부 - GAP 개념이해] ‘GAP! 농산물의 HACCP!’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화학적 안전성을 강조하는 친환경 인증과 (미)생물적 안전성을 강조하는 GAP 인증 사이에 상호 이해부족으로 서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두 가지 인증기준의 궁극적인 목적은 안전하게 생산되고 관리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그 관리방법 및 관리중점사항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이원형 사무관
[2부 - GAP 정책방향] ‘GAP! 2025 프로젝트’

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말한다.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농식품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6년 GAP제도 시행 이후, 2008년 GAP 인증 대상품목을 105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2012년에는 식용을 목적으로 생산·관리한 모든 농산물로 확대했다. 

 

 

▲ GAP청미농장김필재 대표
[3부 - GAP 생산현장] ‘생산 농민이 말하는 GAP!’

소비자가 직접 재배현장을 방문하는 일은 드물다. 이에 현명한 소비자라면 ‘안전한 위생과정을 거쳐 수확되고 유통되는가’에 물음을 가져야 한다. 재배현장은 갖가지 위해요인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가 말할 수 있는 GAP는 재배환경의 안전성, 재배과정의 작업자 위생관리, 수확과정과 수확 후 처리과정 등 단계별 관리와 합리적 기준을 준수한다는 것이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김상효 부연구위원
[4부 - GAP 해외사례] ‘GAP! 글로벌 안전농산물의 지표’

유럽연합의 경우 1997년 농산물 유통업체 주도로 농산물 품질 및 안정성 인증절차인 EUREP GAP를 구성해 2007년 Global GAP로 그 명칭을 바꿨다. 결과 대부분의 유럽 농산물 유통업체는 물론 주요 농산물 수출국에서도 Global GAP 인증을 받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Global GAP를 농산물 기업체의 선행 필수요건으로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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