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피로회복 탁월, 다양한 제품 줄이어
음료·주류업계에서 열대과일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달콤한 ‘망고’와 쌉싸름한 ‘자몽’이 음료·주류업계를 강타했다면 올해는 피부미용 및 피로회복에도 좋은 싱그러운 맛의 열대과일 ‘청포도’가 대세다.
열대과일은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특히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청포도는 피부미용은 물론,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이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열대과일 수입량은 48만 4000t으로 전체 수입 과일의 67.7%를 차지, 여전한 열대과일 열풍을 알 수 있다.
이에 식음료 업계는 상큼한 청포도 과즙의 과일음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 참이슬과 청포도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룬 ‘청포도에이슬’, 쌀을 발효시킨 술에 청포도와 소다를 첨가한 ‘아이싱 청포도’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청포도는 상큼 달콤하면서도 특유의 싱그러운 맛으로 여름철 소비량이 높은 열대과일"이라며 "올 여름에는 열대과일 청포도를 함유한 다양한 신제품이 청포도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